5월 18일 페낭 샹그릴라 리조트 5일 1인 150만원<파빌리언 김 소애 사모님>

세인트조지 교회 (페낭)1818년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최초로 세운 영국교회, 페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중 하나이다.

죠지타운 (페낭)조지타운은 페낭이 동인도 회사의 개발로 동서양 교역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중국 등에서 이주해 온 정착민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곳이다. 유럽인,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등이 한꺼번에 들어와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도시 풍경은 동남아시아 여느 도시와도, 유럽의 도시와도 다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2008년 7월에는 이 같은 역사적 배경에서 비롯된 독특한 건축과 문화적 도시 경관을 인정받아, 조지타운 중심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조지타운은 크게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모여 있는 동북쪽 해변의 콜로니얼 지역과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콜로니얼 지역 서쪽의 차이나타운으로 나뉜다. 콜로니얼 지역에는 공원과 예배당 등이 자리하고 있는 콘월리스 요새와 페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낭 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지인들의 문화 중심지이자 초기 정착민들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사당 들이다. 이밖에 쿠 콩시, 청팻쯔 등 페낭을 주름잡았던 중국 부호들의 대저택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알차게 조지타운을 둘러보고 싶다면 페낭 헤리티지 트러스트(Penang Heritage Trust) 재단에 가보자. 도보 투어 브로셔를 참고하거나 도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콘월리스 요새 (페낭)18세기 시가지 북동쪽 바닷가 언덕 위에 지어진 영국의 콘윌리스 요새
유적으로 별 모양을 하고 있다. 1786년 피낭섬에 처음으로 상륙한 영국의 프랜시스 라이트 선장이 상륙한 지점에 세운 요새이다. 처음엔 목재로 지었으나, 1804년에 콘크리트로 개축되었다.
성벽 위에 올라서면 우타라 해협을 볼 수 있고 북쪽 성벽에는 네덜란드로부터 선물로 받은 대포가 있다. 이 대포는 한때 포르투갈에 약탈당한 적이 있었으며, 대포에는 아기를 점지하는 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요새 주변에는 시청사의 최고재판소 등 영국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